포세이돈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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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seidon_20230125.png
포세이돈은 'PECS'의 일곱 평의회 소속의 군산 복합체로, 사실상 PECS 콘소시엄의 무력을 담당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세였던 부분은 해군 장비와 조선 분야로, 자체 개발한 에너지 순환 시스템과 전열화학포를 탑재한 거대한 군함들이 포세이돈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대부분의 함상 전투원과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열분해, 혹은 전기분해로 얻은 수소를 핵융합로의 연료와 탄두 제작에 사용하는 포세이돈의 함선은 사실상 영구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세계 군함의 표준으로 여겨졌다.
포세이돈 소속의 전함들과 초화력을 퍼붓는 AGS들 덕분에 PECS는 2차 연합 전쟁에서 제해권을 틀어쥐고 삼안 산업을 압박했고, 이는 삼안이 답보 중이던 ‘머메이드 프로젝트’를 재시동, 해상에서 단독 작전이 가능한 바이오로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해상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철충들의 종류가 극도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멸망 전쟁 발발 후에도 초월적인 사거리에서 지속 화력을 투사하는 대구경 함포와 막대한 대공화기를 가진 포세이돈 사의 전함들은 인류가 철충을 상대로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 중 하나였다. 그러나 휩노스 병이 발생한 후 군함들에 대한 통제권을 가진 인간들이 사망하면서 남은 함대는 대부분 유기되었으나, 멸망 전쟁 발발 이후 건조된 차세대 전함 ‘Annihilator’를 포함한 일부는 포세이돈 회장의 권한을 일부 이어받은 레모네이드 감마가 획득해 현존 PECS의 주력 해군으로 재탄생했다.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해군 컨셉의 부대. 2021년 11월 8일에 추가된 트리톤과 레모네이드 감마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신규 부대이다.
2. 상세[편집]
'펙스 콘소시엄(PECS Consortium)' 소속 해군부대이며 삼안과 마찬가지로 게임외적으로 첫 공개된 펙스 소속 군사용 부대이다.
2021년 9월 28일 공개된 설정상으로는, 수소 핵융합을 사용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으며 AGS를 포함한 강력한 화력을 가진게 특징. 포세이돈의 활약 덕분에 초기에 펙스는 제해권을 바탕으로 삼안을 압박할 수 있었고, 때문에 삼안은 머메이드 프로젝트를 재시행했다. 멸망전쟁 때는 해상전투와 강력한 화력을 무기로 전쟁에서 강력한 카드로 사용되었고 인류 멸망 이후 현재는 레모네이드 감마가 지휘권을 얻은 상태다.
1000일 기념 오라이에서 포세이돈 소속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공개되었는데, 캐릭터 자체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로열 아스널과 마찬가지로 'Sol'이 입사하기 전에 그린 "Z-01 이미르"의 모습에서 많이 따왔다.특히 어두운 빛의 은색장발&적안과 전체적인 복장(바디슈츠&중후한 털 코트), 그리고 무장인 건틀렛과 드론 캐논은 컬러링만을 제외하곤 아예 이미르의 것을 거의 그대로 본뜨는 등 이미르와 흡사한 부분이 아스널 이상으로 많다. 거기다 장성코트와 무장의 경우 이미르의 것보다 더욱 증후하고, 박력있게 디자인 되었고, 특히 드론 캐논의 경우 아예 한정에서 두정으로 늘어났다.
이후 2부 1지에서 공개된 네이밍은 비서 레모네이드 시리즈의 레모네이드 감마로 무적의 용과는 대립하는 라이벌 관계다. 머메이드가 기존의 함대 체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바이오로이드로 대체했기에 포세이돈 쪽은 설정에서 나오듯 거함거포 위주의 AGS들이 주력 캐릭터들로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 외에도 멀린의 스킬 설명에 감마가 포세이돈엔 보호받을 병사따윈 필요없고 자신을 따라올 수준의 전투력을 요구하는 내용이 있는 것을 보면 지극히 공세적인 성향의 병력이 편성됐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게임 안에서는 인더스트리가 빠진 포세이돈이라고 표시된다.
눈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에서 전쟁용 바이오로이드이자 레모네이드 감마의 참모인 멀린, 그 멀린이 관리하는 대형 유조선[1] 겸 스트롱홀드 군단 수송함이자 바다 위의 군수공장인 '프리드웬'의 존재가 밝혀졌다. 본래 멀린은 조선소 '카멜롯'에서 프리드웬을 건조해 흑해의 삼안함대를 공격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철충 사태가 터지고 프리드웬은 완성 직전에 봉인, 운용 권한이 없는 멀린과 멀린 직속 AI들은 포츠머스에 갇혀있었던 것.
멀린이라도 혼자 도망쳐야했으나, 멀린이 당할 수 있는데다 만약 프리드웬이 철충의 손에 넘어갈 경우엔 그날로 완전히 끝장나버리기 때문에 당시 PECS와 블랙리버의 연구원들은 일단 프리드웬의 AI 코어를 제거하고 그 대신 멀린의 뇌를 바이오로이드 소체에서 꺼내 집어넣는다는 신박하고도 엽기적이면서도 효과 하나는 끝내주는 결론을 얻어버린다.[2] 결국 멀린은 육체도, 운용 권한도 없이 프리드웬에 묶여버렸던 것. 이 때문에 멀린은 내내 실루엣으로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3]
하지만 사령관은 오르카의 대원(예정)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골치 아픈 일도 감수할 수 있는 인물이기에, 멀린의 몸을 찾아주기로 한다. 이에 멀린은 사령관을 "아서"라고 부르기로 하고, 사령관을 왕으로 만들어 주겠노라 결심한다. 이 때문에 멀린과 프리드웬이 실장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졌고, 실제로 멀린의 캐릭터 소개가 나왔다. https://cafe.naver.com/lastorigin/1070892. 이후는 멀린(라스트오리진) 항목 참조.
3. 프로필[편집]
4. 업데이트 내역[편집]
5. 이벤트 투표이력[편집]
6. 구성원[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2:10:53에 나무위키 포세이돈 인더스트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 중 최대 사이즈라고 한다. 다만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의 수에즈 운하가 추가 공사를 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현실의 수에즈 운하와 비교해서 크기를 잴 수는 없다. 여담으로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의 템즈 강은 오르카 호가 지나다닐수 있을만큼 거대 운하를 만들었다고하 한다.[2] 하지만 이 방법은 바이오로이드의 뇌를 사용한단 방식이 문제였지 구인류도 철충의 기생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 그 결과물을 만들었단 점을 시사한다. 훗날 사령관이 이끄는 AGS엔 생체 회로를 이식해 철충의 기생을 예방했단 걸 감안하면 상당히 시대를 앞서나간 생각이었다.[3] 소체 자체는 냉동보관되었지만 장치가 망가져서 꽤 상했다고. 그래서 멀린 왈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한다.